하나금융투자는 16일 에스엠[041510]이 올해 2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원으로 내렸다.
이기훈 연구원은 "에스엠이 2분기에 매출 769억원에 2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전환했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대폭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는 실적, 투자심리, 수급 등 요건이 모두 최악이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2분기 실적 부진으로 단기 하락 가능성이 크지만 모든게 최악인 2분기처럼 반영될 악재도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에는 샤이니(43만명)와 SM타운(18만명) 등 일본 관객수 71만명이 반영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25억원, 1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콘서트, 음원, 영상, 리테일 등 기대한 모멘텀이 3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 주가는 내년 기준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7배 수준으로 저평가 구간"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기훈 연구원은 "에스엠이 2분기에 매출 769억원에 2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전환했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대폭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는 실적, 투자심리, 수급 등 요건이 모두 최악이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2분기 실적 부진으로 단기 하락 가능성이 크지만 모든게 최악인 2분기처럼 반영될 악재도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에는 샤이니(43만명)와 SM타운(18만명) 등 일본 관객수 71만명이 반영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25억원, 1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콘서트, 음원, 영상, 리테일 등 기대한 모멘텀이 3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 주가는 내년 기준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7배 수준으로 저평가 구간"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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