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6일 LIG넥스원[079550]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목표주가를 13만2천원에서 12만3천원으로내렸다.
한영수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천450억원과 22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각각 9%, 37% 하회했다"며 "양산 매출 비중이 소폭 줄고 연구개발비 등 지출이 증가한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3분기 실적도 조업일수 감소와 기대보다 낮은 양산 매출 비중을감안할 때 의미 있는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 연구원은 "단기 모멘텀 부족에도 장기 성장성을 고려해 기존 '매수'투자의견은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분기 실적 하향 요인인 연구개발비 증가도 미래 성장을 위한 선행적 투자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라며 "특히 내년부터 국내에서는 대형 프로젝트(현궁,천궁 2차)의 양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해외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영수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천450억원과 22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각각 9%, 37% 하회했다"며 "양산 매출 비중이 소폭 줄고 연구개발비 등 지출이 증가한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3분기 실적도 조업일수 감소와 기대보다 낮은 양산 매출 비중을감안할 때 의미 있는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 연구원은 "단기 모멘텀 부족에도 장기 성장성을 고려해 기존 '매수'투자의견은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분기 실적 하향 요인인 연구개발비 증가도 미래 성장을 위한 선행적 투자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라며 "특히 내년부터 국내에서는 대형 프로젝트(현궁,천궁 2차)의 양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해외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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