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037620]은 17일 키움증권[039490]이 올해 2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8만1천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원재웅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순익은 389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353억원을 10.2% 웃도는 수준"이라면서 "증시 변동성 확대로 PI(자기자본 투자) 수익이전 분기보다 다소 줄었지만, 브로커리지(주식위탁매매)와 이자 수익이 지속적으로증가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2월 22일부터 비대면 계좌개설이 허용되면서 키움증권의 신규계좌개설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7월에는 약정 기준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M/S)이 17.9%를 기록하며 이전 사상 최고치인 2011년 12월의 17.6%"를 넘어섰다"고소개했다.
원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로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 참여 증가, 시장 선점 효과 등을 꼽았다.
그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가결 이후 7∼8월에 증시가 반등하면서PI 부문의 수익도 다시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원재웅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순익은 389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353억원을 10.2% 웃도는 수준"이라면서 "증시 변동성 확대로 PI(자기자본 투자) 수익이전 분기보다 다소 줄었지만, 브로커리지(주식위탁매매)와 이자 수익이 지속적으로증가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2월 22일부터 비대면 계좌개설이 허용되면서 키움증권의 신규계좌개설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7월에는 약정 기준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M/S)이 17.9%를 기록하며 이전 사상 최고치인 2011년 12월의 17.6%"를 넘어섰다"고소개했다.
원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로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 참여 증가, 시장 선점 효과 등을 꼽았다.
그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가결 이후 7∼8월에 증시가 반등하면서PI 부문의 수익도 다시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