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7일 대한해운[005880]의 올 2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좋지 않았지만 3분기부터 전용선 매출이 본격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2만4천원에서 2만9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성진 연구원은 "대한해운의 2분기 개별 매출액은 1천274억원으로 작년 동기와같았고 영업이익은 74억원, 당기순이익은 47억원으로 줄어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이는 LNG와 벌크선 사업의 수익성 악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그러나 "벌크선 부문은 향후 7척의 전용선 계약이 추가되는 만큼 2017년 하반기까지 꾸준히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분기 매출 총이익 감소분의 대부분이 LNG선에서 나왔지만 단기적인 것"이라며 "2분기 실적을 빌미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오히려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강성진 연구원은 "대한해운의 2분기 개별 매출액은 1천274억원으로 작년 동기와같았고 영업이익은 74억원, 당기순이익은 47억원으로 줄어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이는 LNG와 벌크선 사업의 수익성 악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그러나 "벌크선 부문은 향후 7척의 전용선 계약이 추가되는 만큼 2017년 하반기까지 꾸준히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분기 매출 총이익 감소분의 대부분이 LNG선에서 나왔지만 단기적인 것"이라며 "2분기 실적을 빌미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오히려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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