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006800]는 18일 콘텐츠 유통업체인 제이콘텐트리[036420]의 올해 2분기 영화·잡지 부문 수익성이 부진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6천200원에서 4천9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문지현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2% 감소했다"며 "영화 부문의 경우 직영점 신설 등 비용 증가가 두드러졌고, 잡지 부문은성장 부진 타개를 위한 여러 시도가 비용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영화 부문의 비용 지출은 계속되겠지만 시장의 최성수기가 3분기이고 메가박스 추가 직영점 신설이 예정된 만큼 매출 증가가 비용을 상쇄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잡지 부문은 2분기가 전통적인 광고 성수기였음에도 매출이 감소한점을 들어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 연구원은 또 "방송의 경우 하반기 드라마 제작 물량이 전년 대비 늘어날 예정이고 VOD 유료 서비스 기간이 1주에서 3주로 늘어나고 드라마 VOD 가격도 1천원에서 1천500원으로 인상해 매출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문지현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2% 감소했다"며 "영화 부문의 경우 직영점 신설 등 비용 증가가 두드러졌고, 잡지 부문은성장 부진 타개를 위한 여러 시도가 비용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영화 부문의 비용 지출은 계속되겠지만 시장의 최성수기가 3분기이고 메가박스 추가 직영점 신설이 예정된 만큼 매출 증가가 비용을 상쇄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잡지 부문은 2분기가 전통적인 광고 성수기였음에도 매출이 감소한점을 들어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 연구원은 또 "방송의 경우 하반기 드라마 제작 물량이 전년 대비 늘어날 예정이고 VOD 유료 서비스 기간이 1주에서 3주로 늘어나고 드라마 VOD 가격도 1천원에서 1천500원으로 인상해 매출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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