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농심[004370]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54만원에서 45만원으로 낮췄다.
홍세종 연구원은 "농심의 올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75%하락한 4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232억원)를 크게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홍 연구원은 "국내 라면 매출액은 5.6% 줄어든 2천831억원을 기록했다"며 "프리미엄 라면 제품인 '짜왕'과 '맛짬뽕' 매출액이 많이 줄어든 여파가 컸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주가 핵심 변수가 라면 가격 인상 여부에 달렸다고 판단했다.
그는 "4년 넘게 가격 인상이 없었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인상 가능성이 가장 큰품목"이라며 "라면 가격을 인상하면 영업이익이 50% 가까이 증가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홍세종 연구원은 "농심의 올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75%하락한 4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232억원)를 크게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홍 연구원은 "국내 라면 매출액은 5.6% 줄어든 2천831억원을 기록했다"며 "프리미엄 라면 제품인 '짜왕'과 '맛짬뽕' 매출액이 많이 줄어든 여파가 컸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주가 핵심 변수가 라면 가격 인상 여부에 달렸다고 판단했다.
그는 "4년 넘게 가격 인상이 없었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인상 가능성이 가장 큰품목"이라며 "라면 가격을 인상하면 영업이익이 50% 가까이 증가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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