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50년물 발행금리 연 1.6% 크게 넘기는 어려워"

입력 2016-08-18 08:2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하이투자증권은 18일 기획재정부가 최근 시범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50년 만기 국고채의 초기 발행금리가 연 1.60%를 크게상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서향미 연구원은 "50년물 발행금리가 상당히 낮게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은 과거30년물처럼 50년물 금리도 발행 시점보다 향후에 레벨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의미"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그러나 정례입찰이 아니라는 점에서 저가 매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기 어려워 자산 듀레이션 확대가 필요한 보험사를 중심으로 실수요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선진국의 경우 50년물 발행 전까지는 대체로 금리 상승과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차이) 확대 현상이 나타난다"면서 "국내 역시 50년물 국채 발행 관련 불확실성을 반영해 50년물 입찰 전까지 10년물 이상 구간에서 금리 상승폭이 확대되면서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는 커브 스티프닝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정부의 50년 만기 국고채 발행은 초장기물에 대한 국내 수요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진행될 것"이라며 "실수요 위주로 인수단을 통해 진행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