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금융 계열사인 삼성화재[000810]와 삼성증권[016360] 지분을 추가로 사들이기로 했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삼성화재가 보유한 자사주 9%를 추가로 사들여 보유 지분을 23∼24%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삼성증권 보유 지분도 늘리기 위해 삼성화재가 보유한 지분 9%를 가져오기로했다.
이런 방안이 집행되면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지분을 현 14%에서 23∼24%까지 높이고 삼성증권 지분도 현 11%에서 20% 수준까지 확대하게 된다.
삼성생명은 18일 이사회를 열어 이런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주회사는 상장 자회사 지분을 30%까지 확보해야 한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이 삼성증권이 보유한 자사주 9%도 인수해 보유 지분을 30%가까운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는 관측도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삼성생명은 현재 삼성카드 지분 72%와 삼성자산운용 지분 98%도 보유하고 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삼성화재가 보유한 자사주 9%를 추가로 사들여 보유 지분을 23∼24%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삼성증권 보유 지분도 늘리기 위해 삼성화재가 보유한 지분 9%를 가져오기로했다.
이런 방안이 집행되면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지분을 현 14%에서 23∼24%까지 높이고 삼성증권 지분도 현 11%에서 20% 수준까지 확대하게 된다.
삼성생명은 18일 이사회를 열어 이런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주회사는 상장 자회사 지분을 30%까지 확보해야 한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이 삼성증권이 보유한 자사주 9%도 인수해 보유 지분을 30%가까운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는 관측도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삼성생명은 현재 삼성카드 지분 72%와 삼성자산운용 지분 98%도 보유하고 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