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9일 현대로템[064350]의 신규 수주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천원을 유지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전날 1조원 규모의 호주 전동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며 "올해 들어 현대로템의 신규 수주 금액은 공시된 금액으로만 따져봐도 2조3천561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공시되지 않은 소규모 수주나 시드니 전동차 옵션분 등을 포함하면 전체 신규 수주는 2조5천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 이후에도 신규 수주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현대로템은 약 1조원 규모의 카이로 전동차 입찰의 숏리스트(최종 후보군)에도 포함됐다"며 "내년에는 철도뿐 아니라 K2전차 3차 양산(9천억원)과 차륜형 전투차량(6천억∼7천억원) 등 방산 부문 수주도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동익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전날 1조원 규모의 호주 전동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며 "올해 들어 현대로템의 신규 수주 금액은 공시된 금액으로만 따져봐도 2조3천561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공시되지 않은 소규모 수주나 시드니 전동차 옵션분 등을 포함하면 전체 신규 수주는 2조5천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 이후에도 신규 수주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현대로템은 약 1조원 규모의 카이로 전동차 입찰의 숏리스트(최종 후보군)에도 포함됐다"며 "내년에는 철도뿐 아니라 K2전차 3차 양산(9천억원)과 차륜형 전투차량(6천억∼7천억원) 등 방산 부문 수주도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