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064350]이 대규모 호주 전동차 사업수주 소식에 힘입어 19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로템은 전날보다 3.98% 오른 2만4천8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한때 2만4천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현대로템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州) 교통부와 시드니 2층 전동차 512량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총 8천894억원 규모로, 여기에옵션물량 136량을 포함하면 전체 계약규모는 1조1천억원에 달한다.
현대로템은 전날에도 6%나 올랐다.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현대로템의 신규 수주 금액은 공시된 금액으로만 따져봐도 2조3천561억원에 이른다"며 하반기에도 신규 수주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로템은 전날보다 3.98% 오른 2만4천8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한때 2만4천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현대로템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州) 교통부와 시드니 2층 전동차 512량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총 8천894억원 규모로, 여기에옵션물량 136량을 포함하면 전체 계약규모는 1조1천억원에 달한다.
현대로템은 전날에도 6%나 올랐다.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현대로템의 신규 수주 금액은 공시된 금액으로만 따져봐도 2조3천561억원에 이른다"며 하반기에도 신규 수주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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