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장 상황 반영합니다>>
카카오[035720]가 19일 실적 부진 여파 속에서52주 신저가까지 내려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는 전날보다 2.31% 내린 8만4천700원에 마감했다.
7일째 내림세를 보인 카카오는 이날 장중 52주 신저가(8만4천600원)도 새로 썼다.
카카오는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26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2.8% 늘었지만 컨센서스(401억원)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며 "로엔[016170] 연결 편입에 따른 실적 증가에도 광고 부문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황 연구원은 "인터넷 비즈니스의 근간인 광고매출의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카카오 드라이버, 카카오헤어샵 등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의 트래픽이형성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수익이 날 때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덧붙였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도 "포털 '다음'이 가진 광고매체로서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카카오[035720]가 19일 실적 부진 여파 속에서52주 신저가까지 내려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는 전날보다 2.31% 내린 8만4천700원에 마감했다.
7일째 내림세를 보인 카카오는 이날 장중 52주 신저가(8만4천600원)도 새로 썼다.
카카오는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26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2.8% 늘었지만 컨센서스(401억원)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며 "로엔[016170] 연결 편입에 따른 실적 증가에도 광고 부문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황 연구원은 "인터넷 비즈니스의 근간인 광고매출의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카카오 드라이버, 카카오헤어샵 등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의 트래픽이형성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수익이 날 때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덧붙였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도 "포털 '다음'이 가진 광고매체로서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