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2일 삼성중공업[010140]이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부족한 운영자금 여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 1만300원을 유지했다.
김홍균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지난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억5천910만 주가량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예정발행가액 6천920원 기준으로 약 1조1천11억원의 자본확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향후 2년여를 버틸 수 있는 재원"이라며 유상증자가 성공할경우 올해 말 부채비율은 200%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올해 들어 삼성중공업은 수주가 전무하지만 하반기에 재개될 가능성도 크다"며 향후 유상증자 발행가가 확정되고 수주가 가시화되면 목표가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홍균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지난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억5천910만 주가량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예정발행가액 6천920원 기준으로 약 1조1천11억원의 자본확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향후 2년여를 버틸 수 있는 재원"이라며 유상증자가 성공할경우 올해 말 부채비율은 200%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올해 들어 삼성중공업은 수주가 전무하지만 하반기에 재개될 가능성도 크다"며 향후 유상증자 발행가가 확정되고 수주가 가시화되면 목표가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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