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2일 대우조선해양[042660]의신용등급을 현 BB에서 추가로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건·홍석준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3천56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전분기보다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말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완전 자본잠식(-1조2천284억원) 상태"라며 "게다가 작년 결산에 이어 올해도 회계정보의 신뢰성이 재차 훼손되면서 신용등급의 추가 하향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연구원은 "채권단의 유동성 지원과 경영정상화 계획의 이행 가능성 등을검토해 이른 시일 내에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신평은 지난 6월 회사채 정기평가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유건·홍석준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3천56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전분기보다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말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완전 자본잠식(-1조2천284억원) 상태"라며 "게다가 작년 결산에 이어 올해도 회계정보의 신뢰성이 재차 훼손되면서 신용등급의 추가 하향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연구원은 "채권단의 유동성 지원과 경영정상화 계획의 이행 가능성 등을검토해 이른 시일 내에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신평은 지난 6월 회사채 정기평가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