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3일 주요 건설업체들이 5년 만에실적 정상화에 성공했다며 건설업종 투자의견을 '긍정적'으로 높이고 최선호주로 GS건설[006360]과 현대산업개발[012630]을 제시했다.
김형근 연구원은 "건설사들이 올해 하반기에 해외 저가 수주 현장의 추가손실을반영해도 주택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 정상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형 건설사의 중동지역 저가 수주 현장의 손실 규모는 올해 6천억원, 내년에 4천200억원, 2018년 2천800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해외 저가 수주 현장손실반영은 내년 상반기에 대부분 종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해외 저가 수주에 따른 할인과 주택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잠재 위험으로 0.7배 하단에 머물고 있으나 이익 정상화를 통한실적 개선으로 1.0배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특히 GS건설이 주택매출 증가, 저가 수주 공사 현장 정리로 내년에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로 각각 올해보다11.5%, 84.9% 늘어난 12조6천억원과 2천718억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GS건설의 목표주가를 3만3천원에서 4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형근 연구원은 "건설사들이 올해 하반기에 해외 저가 수주 현장의 추가손실을반영해도 주택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 정상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형 건설사의 중동지역 저가 수주 현장의 손실 규모는 올해 6천억원, 내년에 4천200억원, 2018년 2천800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해외 저가 수주 현장손실반영은 내년 상반기에 대부분 종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해외 저가 수주에 따른 할인과 주택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잠재 위험으로 0.7배 하단에 머물고 있으나 이익 정상화를 통한실적 개선으로 1.0배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특히 GS건설이 주택매출 증가, 저가 수주 공사 현장 정리로 내년에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로 각각 올해보다11.5%, 84.9% 늘어난 12조6천억원과 2천718억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GS건설의 목표주가를 3만3천원에서 4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