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에 투자은행(IB) 사업의 호조로 대폭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
IBK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80억원과 205억원으로작년 동기보다 36%, 26%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순이익 증가율은 자기자본 기준 5천억원 이상 국내 상위 21개 증권사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업이익 증가세도 1위 동부증권 다음으로 높았다.
IBK투자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5천405억원 규모로 21개 증권사 중 가장 작다.
투자은행(IB)사업 부문 수익이 23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3% 늘어나 전체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
또 채권인수, 대체투자 등 각 부문의 조직을 확대·강화해 수익이 증가했으며 2013년 이후 1위를 유지하는 주택저당증권(MBS) 부문과 자산관리(WM) 부문도 수익 개선에 일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장외파생상품에서 운용 손실을 본대형사들과 달리 선제적 리스크(위험) 관리를 통해 장외파생상품 운용 부문에서 오히려 이익을 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설립 9년 차를 맞아 무리하게 인프라를 확장하기보다 수익성 제고를위한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정책금융 분야 선두 증권사 입지도 지속적으로 다져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IBK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80억원과 205억원으로작년 동기보다 36%, 26%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순이익 증가율은 자기자본 기준 5천억원 이상 국내 상위 21개 증권사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업이익 증가세도 1위 동부증권 다음으로 높았다.
IBK투자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5천405억원 규모로 21개 증권사 중 가장 작다.
투자은행(IB)사업 부문 수익이 23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3% 늘어나 전체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
또 채권인수, 대체투자 등 각 부문의 조직을 확대·강화해 수익이 증가했으며 2013년 이후 1위를 유지하는 주택저당증권(MBS) 부문과 자산관리(WM) 부문도 수익 개선에 일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장외파생상품에서 운용 손실을 본대형사들과 달리 선제적 리스크(위험) 관리를 통해 장외파생상품 운용 부문에서 오히려 이익을 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설립 9년 차를 맞아 무리하게 인프라를 확장하기보다 수익성 제고를위한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며 "정책금융 분야 선두 증권사 입지도 지속적으로 다져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