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회계 바로세우기 특위' 가동

입력 2016-08-23 10:15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회계 바로세우기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공인회계사회는 회장 직속 기구로 '회계 바로세우기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며이를 통해 업계 차원의 자정 노력을 펼치면서 정부의 회계제도 개혁 방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특위는 회계법인 대표, 지방공인회계사회·청년공인회계사회 구성원 등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앞으로 정기 및 수시 회의를 열어 대우조선해양[042660]의 회계부정 사태 등을 계기로 드러난 회계업계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모색하게 된다.

최중경 공인회계사회장은 22일 열린 1차 회의에서 정확한 회계정보의 중요성을강조했다.

그는 "올바른 회계제도의 정립과 공인회계사의 역할 및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위 가동을 통해 그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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