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001200]은 26일 정부의 가계부채관리방안 발표가 은행주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김인 연구원은 "이번 가계부채 관리방안은 공급 물량 조절을 통한 적정 주택 공급 유도와 중도금(집단대출) 규제 강화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공적 보증기관의 보증 축소로 은행의 신규 집단대출은 축소될 수 있으나 집단대출 승인 물량이 작년 큰 폭으로 확대됐고, 향후 2∼3년에 걸쳐순차적으로 집행된다는 점에서 집단대출 중심의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내다봤다.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리스크(위험) 확대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체율은 매우 낮은 상황이어서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은행의 충당금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이미 올해부터 신규 주택 담보대출의 70% 이상이 분할상환 및 고정금리 대출이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과 고정금리 목표 상향에도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정부의 이번 방안은 리스크 관리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측면과 부동산시장의 과열 우려에 따른 완급조절이라는 측면에서 은행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인 연구원은 "이번 가계부채 관리방안은 공급 물량 조절을 통한 적정 주택 공급 유도와 중도금(집단대출) 규제 강화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공적 보증기관의 보증 축소로 은행의 신규 집단대출은 축소될 수 있으나 집단대출 승인 물량이 작년 큰 폭으로 확대됐고, 향후 2∼3년에 걸쳐순차적으로 집행된다는 점에서 집단대출 중심의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내다봤다.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리스크(위험) 확대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체율은 매우 낮은 상황이어서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은행의 충당금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이미 올해부터 신규 주택 담보대출의 70% 이상이 분할상환 및 고정금리 대출이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과 고정금리 목표 상향에도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정부의 이번 방안은 리스크 관리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측면과 부동산시장의 과열 우려에 따른 완급조절이라는 측면에서 은행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