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은 삼성카드[029780]가 대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함에 따라 향후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1일 전망했다.
삼성카드 이사회는 전날 579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의했다.
최정욱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자사주 매입 배경이 무엇이든 소액주주에게는 매우 긍정적인 뉴스"라며 "수급효과 측면에서 주가가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말했다.
최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최근 1개월간 일평균 거래량은 14만주 안팎"이라며 "3개월간 취득할 주식 수는 579만주, 취득 예정금액은 2천536억원에 달해 수급여건이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자사주 취득이 기말 현금배당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면서 "자사주에는 배당금이 지급되지 않는 점을 고려할 경우 실제 주당 배당금은 1천700원내외로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삼성카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만8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올렸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카드 이사회는 전날 579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의했다.
최정욱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자사주 매입 배경이 무엇이든 소액주주에게는 매우 긍정적인 뉴스"라며 "수급효과 측면에서 주가가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말했다.
최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최근 1개월간 일평균 거래량은 14만주 안팎"이라며 "3개월간 취득할 주식 수는 579만주, 취득 예정금액은 2천536억원에 달해 수급여건이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자사주 취득이 기말 현금배당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면서 "자사주에는 배당금이 지급되지 않는 점을 고려할 경우 실제 주당 배당금은 1천700원내외로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삼성카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만8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올렸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