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미달러 우량회사채펀드 달러 기준가로 판매

입력 2016-09-02 11:01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달러 우량 회사채펀드'를 미국 달러 기준가로도 판매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달러로 발행된 회사채 중 국제신용평가사에서 투자등급 이상의신용평가를 받은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로, 시장환경과 금리 수준 등을 고려해 채권상장지수펀드(ETF)나 펀드를 활용해 회사채 비중, 섹터, 만기 등을 조절한다.

미국 달러 기준가 펀드는 환전하지 않고 가입·환매할 수 있으며 달러 강세 시수혜가 가능하고 환율 변동 위험에도 비교적 자유롭다고 미래에셋 측은 설명했다.

원화 기준가로 판매돼 올해 4월 말 설정된 '미국 달러 우량 회사채펀드'는 환헤지형 기준으로 설정 이후 3.78%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 규모 662억 달러(74조원)에서 달러 예금은 62조원(84%)으로 역대 최대다.

김성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대표는 "기존의 외화 가입 투자상품이대부분 확정금리형 중심이라 다양한 상품을 원하는 투자자 수요를 충족하지 못했다"며 "외화 보유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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