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은 6일 건설기계업체인 에버다임[041440]의 소방차 사업부문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록할것으로 내다봤다.
박양주 연구원은 "에버다임은 올 상반기 해외 건설기계 시장 부진에도 매출과영업이익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소방차 매출액은 올해에 작년 대비 195% 증가한 4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정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노후화된 구조 장비에 대한 구매를 늘리고 있다"며 "국민안전처는 작년 21.6%였던 소방차 노후화율을 올해 16.6%, 내년엔 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버다임이 생산하는 소방차는 고가사다리차에 특화돼 있고, 특히 아파트 23층 높이인 68m까지 사다리를 펼칠 수 있는 굴절 사다리차를 국내에 독점으로 공급해 소방차 사업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버다임은 현대백화점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그룹 관계사 간 장기적인 시너지 효과도 볼 것"이라며 "건설자재 유통사업을 하는 현대H&S와의 협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양주 연구원은 "에버다임은 올 상반기 해외 건설기계 시장 부진에도 매출과영업이익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소방차 매출액은 올해에 작년 대비 195% 증가한 4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정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노후화된 구조 장비에 대한 구매를 늘리고 있다"며 "국민안전처는 작년 21.6%였던 소방차 노후화율을 올해 16.6%, 내년엔 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버다임이 생산하는 소방차는 고가사다리차에 특화돼 있고, 특히 아파트 23층 높이인 68m까지 사다리를 펼칠 수 있는 굴절 사다리차를 국내에 독점으로 공급해 소방차 사업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버다임은 현대백화점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그룹 관계사 간 장기적인 시너지 효과도 볼 것"이라며 "건설자재 유통사업을 하는 현대H&S와의 협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