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해운 반사이익' 기대 약화 해운株 동반하락

입력 2016-09-06 09:41  

한진그룹이 한진해운[117930]에 긴급자금을 댈것이라는 소식에 다른 해운사들의 주가가 6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011200]은 3.41% 내린 8천790원에 거래됐다.

흥아해운[003280]은 3.95% 내린 1천825원, 팬오션[028670]은 2.08% 밀린 3천765원을 기록했다.

한진그룹은 5일 오후 한진해운[117930]에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채권단인산업은행에 제안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003470] 연구원은 "해운주에 투기적 수요가 몰리며 작은 뉴스에도 민감하게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한진해운은 22.43% 오른 1천310원에 거래됐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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