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이달 26일부터 이틀간 한화[000880] 우선주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을 시행하고 29∼30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NH투자증권[005940]과 이번 유상증자의 공동 주관을 맡았다.
우선주 2천247만2천주를 발행하는 이번 유상증자는 한화테크윈[012450] 인수자금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 상장 예정일은 10월 19일, 예정 발행가는 1만7천원으로 총 4천억원 규모다.
이번에 발행하는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을 지급한다. 발행가격 기준으로 1년차에 4%, 2년차에 3.8%, 3년차에 3.5%의 배당을 지급하며, 4년차 이후에는 3%와 보통주 주당 현금배당금에 50원을 더한 금액 중 큰 금액을배당한다.
박종길 한국투자증권 IB2본부장은 "10월 말 상장돼 연말까지만 보유해도 발행가격 기준으로 4%의 배당수익이 지급되기 때문에 연 환산 수익률은 약 20%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발행사인 한화 측 관계자는 "기존 상장됐던 우선주를 증자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우선주를 새롭게 상장하는 방식으로, 상장 후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1544-5000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투자증권은 NH투자증권[005940]과 이번 유상증자의 공동 주관을 맡았다.
우선주 2천247만2천주를 발행하는 이번 유상증자는 한화테크윈[012450] 인수자금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 상장 예정일은 10월 19일, 예정 발행가는 1만7천원으로 총 4천억원 규모다.
이번에 발행하는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을 지급한다. 발행가격 기준으로 1년차에 4%, 2년차에 3.8%, 3년차에 3.5%의 배당을 지급하며, 4년차 이후에는 3%와 보통주 주당 현금배당금에 50원을 더한 금액 중 큰 금액을배당한다.
박종길 한국투자증권 IB2본부장은 "10월 말 상장돼 연말까지만 보유해도 발행가격 기준으로 4%의 배당수익이 지급되기 때문에 연 환산 수익률은 약 20%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발행사인 한화 측 관계자는 "기존 상장됐던 우선주를 증자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우선주를 새롭게 상장하는 방식으로, 상장 후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1544-5000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