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국내 채권형펀드 수익률 2%…주식형의 5배

입력 2016-09-06 14:4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내 채권형 펀드 수익률이 주식형펀드를 크게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국내 채권형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01%로, 주식형펀드(0.43%)의 5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국공채형이 2.04%, 일반채권형이 2.59%를 기록했다.

국공채형과 일반채권형은 모두 단기보다 일반형이 더 양호한 성과를 냈다.

국공채일반의 수익률은 3.01%로 국공채단기(1.05%)보다 2%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일반채일반은 2.75%, 일반채단기는 1.56%의 수익을 올렸다.

한국펀드평가는 "지난 6월 기준금리 인하가 듀레이션이 길게 운용되는 일반형의성과에 더 우호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올 들어 0%대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여기에는 액티브주식형의 부진 탓이 컸다.

인덱스주식형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5.44%에 달했으나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투자 성향을 보이는 액티브주식형은 -2.6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액티브주식형 가운데 섹터주식형 펀드 수익률(-5.76%)이 가장 낮았다. IT·바이오주와 헬스케어주의 약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소주식형도 -4.18%로 저조한 성과를 냈다.

반면 해외주식형 펀드는 중국의 선강퉁 시행 결정과 국제유가 반등 이슈가 맞물리면서 지난 한 달간 2.54%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브라질(4.47%)과 러시아주식형(4.33%) 등 신흥국주식형이 해외주식형 중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