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7일 일부 투자자들이 수익 추가를위한 위험 투자를 시도하면서 지난달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사채(ELB) 발행규모가 9천억원 넘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중호 연구원은 Ǝ월 ELS·ELB 발행 동향 및 점검' 보고서에서 "지난달 ELS·ELB 발행액이 3조5천686억원으로 전달보다 9천167억원이 증가했고 발행 건수 역시 1천343건으로 192건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지수형 발행액이 2조9천11억원으로 7월보다 8천654억원이 증가했다"며 "일부 투자자들이 홍콩항생중국기업지수(HSCEI·이하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ELS의 조기상환에 성공한 이후 재투자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기초자산 1개, 해외지수로 구성된 상품이나 기초자산 3개 모두가 해외종목으로 구성된 상품 등 해외지수를 활용한 신상품 투자가 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다양한 구조화 상품 투자를 시도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또 "원금 비보장 상품 비중이 90%로 압도적으로 높다"며 "이는 투자자들이수익추구를 위해 위험을 감내한 ELS를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중호 연구원은 Ǝ월 ELS·ELB 발행 동향 및 점검' 보고서에서 "지난달 ELS·ELB 발행액이 3조5천686억원으로 전달보다 9천167억원이 증가했고 발행 건수 역시 1천343건으로 192건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지수형 발행액이 2조9천11억원으로 7월보다 8천654억원이 증가했다"며 "일부 투자자들이 홍콩항생중국기업지수(HSCEI·이하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ELS의 조기상환에 성공한 이후 재투자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기초자산 1개, 해외지수로 구성된 상품이나 기초자산 3개 모두가 해외종목으로 구성된 상품 등 해외지수를 활용한 신상품 투자가 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다양한 구조화 상품 투자를 시도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또 "원금 비보장 상품 비중이 90%로 압도적으로 높다"며 "이는 투자자들이수익추구를 위해 위험을 감내한 ELS를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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