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7일 LG전자[066570]의 올해 3분기 실적이 바닥일 것이라며 목표주가 7만4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스마트폰 사업 적자 확대로 전분기 대비 45% 감소한 3천2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3천820억원)를 밑도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그러나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스마트폰 사업 구조조정 효과가 반영돼 전분기 대비 12.
7% 증가한 3천620억원이 예상된다"며 "내년 1분기 영업이익도 가전 성수기 효과로 31.7% 증가한 4천7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스권을 그리고 있는 LG전자의 주가도 매력이 있다고 봤다.
그는 "스마트폰 G5 사업 실패와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격 상승에 따른 TV 사업 수익성 악화로 공매도 타깃이 되면서 지난 5월부터 주가가 5만원대 초반에머물러 있다"며 "최근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은 바닥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사업구조를 개편 중인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주가 반등의 변곡점에 서있다"고 강조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소현철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스마트폰 사업 적자 확대로 전분기 대비 45% 감소한 3천2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3천820억원)를 밑도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그러나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스마트폰 사업 구조조정 효과가 반영돼 전분기 대비 12.
7% 증가한 3천620억원이 예상된다"며 "내년 1분기 영업이익도 가전 성수기 효과로 31.7% 증가한 4천7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스권을 그리고 있는 LG전자의 주가도 매력이 있다고 봤다.
그는 "스마트폰 G5 사업 실패와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격 상승에 따른 TV 사업 수익성 악화로 공매도 타깃이 되면서 지난 5월부터 주가가 5만원대 초반에머물러 있다"며 "최근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은 바닥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사업구조를 개편 중인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주가 반등의 변곡점에 서있다"고 강조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