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7일 세아베스틸[001430]이 특수강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천원을신규 제시했다.
이상원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은 특수강 시장에서 점유율 48%를 차지하는 선두기업이지만 내년에 예정된 현대제철의 특수강 시장 진입이 악재로 작용해 주가가 1년간 박스권에 있다"며 "다만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특수강 시장 진입에 따른 실적 감소는 불가피하나 수출로 상쇄할 전망"이라며 "기존 주력 시장인 아시아와 신규 진출하는 미국 시장을중심으로 한 내년 판매량이 올해보다 19.4%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의 실적 호조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전체 조강 생산량에서 특수강이 차지하는 비중이 일본을 비롯한철강업 선진국에서는 25% 수준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11% 수준"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특수강 시장 자체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수강 수요가 자동차 위주로 형성됐으나 항공, 신재생에너지 등의 새로운 산업에서 수요가 늘어나며 세아베스틸이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상원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은 특수강 시장에서 점유율 48%를 차지하는 선두기업이지만 내년에 예정된 현대제철의 특수강 시장 진입이 악재로 작용해 주가가 1년간 박스권에 있다"며 "다만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특수강 시장 진입에 따른 실적 감소는 불가피하나 수출로 상쇄할 전망"이라며 "기존 주력 시장인 아시아와 신규 진출하는 미국 시장을중심으로 한 내년 판매량이 올해보다 19.4%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의 실적 호조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전체 조강 생산량에서 특수강이 차지하는 비중이 일본을 비롯한철강업 선진국에서는 25% 수준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11% 수준"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특수강 시장 자체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수강 수요가 자동차 위주로 형성됐으나 항공, 신재생에너지 등의 새로운 산업에서 수요가 늘어나며 세아베스틸이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