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한라IMS[092460]가 선박에 평형수 처리 장치를 달도록 한 국제법이 시행돼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천원을 유지했다.
양형모 연구원은 "국제해사기구(IMO)는 최근 핀란드가 선박 평형수 처리 장치법안을 비준해 법이 공식 발효됐다고 발표했다"며 "이 법은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내년 9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선박 평형수는 화물적재 상태에 따라 선박의 균형을 잡기 위해 탱크에 주입하거나 빼는 물이다.
양 연구원은 "선박 평형수를 적재하도록 설계되거나 건조된 400t급 이상 선박들은 평형수 처리 장치를 장착해야 하는데, 해당업체는 한라IMS를 비롯해 40개로 적고장치를 달아야 하는 선박은 6만 척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한라IMS는 평형수 처리 장치 사업에 필요한 IMO 승인을 2013년 획득했고 미국항만 입항에 필요한 미국해양경비대(USCG) 형식 승인 취득 절차를 밟고 있다.
양 연구원은 "선박에 장착하는 선박 평형수 처리 장치의 납기는 3~5개월로 짧다"며 "수주는 이르면 올해 9~10월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양형모 연구원은 "국제해사기구(IMO)는 최근 핀란드가 선박 평형수 처리 장치법안을 비준해 법이 공식 발효됐다고 발표했다"며 "이 법은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내년 9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선박 평형수는 화물적재 상태에 따라 선박의 균형을 잡기 위해 탱크에 주입하거나 빼는 물이다.
양 연구원은 "선박 평형수를 적재하도록 설계되거나 건조된 400t급 이상 선박들은 평형수 처리 장치를 장착해야 하는데, 해당업체는 한라IMS를 비롯해 40개로 적고장치를 달아야 하는 선박은 6만 척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한라IMS는 평형수 처리 장치 사업에 필요한 IMO 승인을 2013년 획득했고 미국항만 입항에 필요한 미국해양경비대(USCG) 형식 승인 취득 절차를 밟고 있다.
양 연구원은 "선박에 장착하는 선박 평형수 처리 장치의 납기는 3~5개월로 짧다"며 "수주는 이르면 올해 9~10월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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