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네이버 고평가…하반기 라인 실적이 중요 변수"

입력 2016-09-09 08:14  

신한금융투자는 9일 최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네이버[035420]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공영규 연구원은 "글로벌 유동성 랠리가 계속되면 단기적으로 유사한 흐름의 주가가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현재 주가의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33배로 페이스북(25배)보다도 비싸다"고 분석했다.

공 연구원은 "네이버의 적정가치는 국내 포털 가치 15조3천억원과 라인 지분 가치 8조5천억원을 더한 24조원"이라며 "네이버의 현재 시가총액(28조6천446억원)은적정가치 대비 20%가량 고평가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때문에 자회사 라인의 하반기 실적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네이버의 최근 주가 강세는 미국·일본 증시에 동시 상장된 라인의 주가 반등세에 힘입은 측면이 크다.

공 연구원은 "라인에 대한 성장 기대가 무너지면 내년 실적 추정치가 하향될 수있다"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