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9일 코리아에프티[123410]가 수주 확대로 올해 이익이 5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코리아에프티는 올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한다"며 "연간 영업이익이 외형 성장과 폴란드법인의 이익 정상화로 작년보다 45% 늘어난 2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회사의 올해 매출은 중국 기저 효과와 폴란드법인의 성장에 힘입어 16%증가한 3천600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가격과 생산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수주가 확대되고있다"며 "올해부터 스코다와 폴크스바겐에 의장품을 연간 각각 7억원과 30억원 규모로 납품하기 시작했고, 내년부터는 볼보에 카본캐니스터를 연간 30억원어치 납품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GM과 벤츠에 카본캐니스터 납품을 추진하고 있는데, 확정되면 2019년부터 큰 폭의 매출 증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주가는 업종 평균 수준이지만, 해외 법인의 높은 성장성과 이익률 정상화, 그리고 주당 120원 기준으로 2.5%의 기대 배당수익률 등을 고려하면 업종 대비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송선재 연구원은 "코리아에프티는 올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한다"며 "연간 영업이익이 외형 성장과 폴란드법인의 이익 정상화로 작년보다 45% 늘어난 2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회사의 올해 매출은 중국 기저 효과와 폴란드법인의 성장에 힘입어 16%증가한 3천600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가격과 생산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수주가 확대되고있다"며 "올해부터 스코다와 폴크스바겐에 의장품을 연간 각각 7억원과 30억원 규모로 납품하기 시작했고, 내년부터는 볼보에 카본캐니스터를 연간 30억원어치 납품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GM과 벤츠에 카본캐니스터 납품을 추진하고 있는데, 확정되면 2019년부터 큰 폭의 매출 증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주가는 업종 평균 수준이지만, 해외 법인의 높은 성장성과 이익률 정상화, 그리고 주당 120원 기준으로 2.5%의 기대 배당수익률 등을 고려하면 업종 대비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