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9일 한국금융지주[071050]에 대해업종 내 대형사 중 최고 수준의 수익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현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유승창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3%(연환산 기준)로, 전문화된 키움증권·메리츠종금증권 대비 낮으나 대형 증권사 중에는가장 높은 수준이었다"며 "수익성 우위를 감안할 때 현 주가는 다른 대형증권사 대비 저평가 상태로 본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주가가 저평가된 이유로 대우증권 및 현대증권[003450] 인수 실패와 초대형 투자은행(IB) 정책 관련 경쟁력 약화 등을 꼽고 "수익성 악화가 단기적으로 현실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예상했다.
그는 "한국투자증권의 실적호조와 더불어 비증권 자회사가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업종 내 대형사 중 최고 수준의 ROE를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6만3천원을 유지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유승창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3%(연환산 기준)로, 전문화된 키움증권·메리츠종금증권 대비 낮으나 대형 증권사 중에는가장 높은 수준이었다"며 "수익성 우위를 감안할 때 현 주가는 다른 대형증권사 대비 저평가 상태로 본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주가가 저평가된 이유로 대우증권 및 현대증권[003450] 인수 실패와 초대형 투자은행(IB) 정책 관련 경쟁력 약화 등을 꼽고 "수익성 악화가 단기적으로 현실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예상했다.
그는 "한국투자증권의 실적호조와 더불어 비증권 자회사가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업종 내 대형사 중 최고 수준의 ROE를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6만3천원을 유지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