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IMS[092460]가 선박에 평형수 처리장치를달도록 한 국제법이 공식 발효된 데 따른 기대감에 9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한라IMS는 전 거래일보다 4.43% 오른 1만6천500원에 거래됐다.
국제해사기구(IMO)에 따르면 최근 핀란드의 비준으로 선박 평형수 처리 장치 법안이 공식 발효됐다.
이에 따라 내년 9월부터 선박 평형수를 적재하도록 설계되거나 건조된 400t급이상 선박들은 평형수 처리 장치를 장착해야 한다.
선박 평형수는 화물적재 상태에 따라 선박의 균형을 잡기 위해 탱크에 주입하거나 빼는 물이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해당 업체는 한라IMS를 비롯해 40개로 적고장치를 달아야 하는 선박은 6만 척에 달한다"며 "선박에 장착하는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의 납기는 3∼5개월로 짧아 수주는 이르면 올해 9∼10월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한라IMS는 전 거래일보다 4.43% 오른 1만6천500원에 거래됐다.
국제해사기구(IMO)에 따르면 최근 핀란드의 비준으로 선박 평형수 처리 장치 법안이 공식 발효됐다.
이에 따라 내년 9월부터 선박 평형수를 적재하도록 설계되거나 건조된 400t급이상 선박들은 평형수 처리 장치를 장착해야 한다.
선박 평형수는 화물적재 상태에 따라 선박의 균형을 잡기 위해 탱크에 주입하거나 빼는 물이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해당 업체는 한라IMS를 비롯해 40개로 적고장치를 달아야 하는 선박은 6만 척에 달한다"며 "선박에 장착하는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의 납기는 3∼5개월로 짧아 수주는 이르면 올해 9∼10월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