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3일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강세 현상으로 지난달 주택매매량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며 이런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기룡 연구원은 "8월 전국 주택매매량이 작년 8월 대비 4.3% 증가해 올해 들어첫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가격의 강세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 이후 공공택지공급과 분양 축소에기인한 가격상승 기대감도 어느 정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상승과 매매량 증가가 이어지면서 지역별 양극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저금리 환경에서 매매가격 강세를 보이는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비수도권 일부 지역은 기업의 구조조정 이슈가 산재해양극화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기룡 연구원은 "8월 전국 주택매매량이 작년 8월 대비 4.3% 증가해 올해 들어첫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가격의 강세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 이후 공공택지공급과 분양 축소에기인한 가격상승 기대감도 어느 정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상승과 매매량 증가가 이어지면서 지역별 양극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저금리 환경에서 매매가격 강세를 보이는 서울의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비수도권 일부 지역은 기업의 구조조정 이슈가 산재해양극화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