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엔터 공모가 1만5천원 확정…21~22일 청약

화승인더스트리는 내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상장되는 종속회사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일반 공모가가 1만5천원으로 확정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총 653만여주의 유상증자 수량 중 620만주가 일반공모 청약대상이고 나머지 33만주는 대표 주관사가 인수한다.

청약은 21~22일 이뤄지고 납입일은 26일이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지주사 화승인더스트리가 베트남 소재 운동화 제조사인 화승비나(HS VINA)의 국내 상장을 위해 2015년 11월 설립한 회사로, 화승비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화승비나는 운동화 ODM(제조사 개발생산) 기업이다.

2002년 설립돼 현재 아디다스 네오라벨, 아디다스 러닝, 리복, 리복로얄 등의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