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2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224억원이 순유출됐다.
647억원이 들어오고 1천871억원이 펀드 환매로 빠져나갔다.
이로써 7월 29일부터 32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순유출된 돈은 2조4천274억원으로 늘어났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 이탈이 계속되는 것은 코스피가 고점을 찍었다는 판단에 투자자들이 펀드 환매에 나섰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처럼 장기간 자금 순유출이 이어진 것은 2013년 8월 28일부터 그해 11월 4일까지 4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간 이후 처음이다.
당시 44거래일간 순유출된 자금은 6조1천46억원에 달했다.
지난 13일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49억원이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2조9천140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17조1천128억원, 순자산액은 117조9천256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224억원이 순유출됐다.
647억원이 들어오고 1천871억원이 펀드 환매로 빠져나갔다.
이로써 7월 29일부터 32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순유출된 돈은 2조4천274억원으로 늘어났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 이탈이 계속되는 것은 코스피가 고점을 찍었다는 판단에 투자자들이 펀드 환매에 나섰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처럼 장기간 자금 순유출이 이어진 것은 2013년 8월 28일부터 그해 11월 4일까지 4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간 이후 처음이다.
당시 44거래일간 순유출된 자금은 6조1천46억원에 달했다.
지난 13일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49억원이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2조9천140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17조1천128억원, 순자산액은 117조9천256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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