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0일 미국이 금리 동결 결정을내리면 낙폭 과대 종목의 주가 반등탄력이 클 것이라며 더존비즈온[012510], 선데이토즈[123420], 서울옥션[063170], 삼양통상[002170], 유진로봇[056080] 등 6개 중소형주를 기대 종목으로 추천했다.
김용구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 기대처럼 금리를 동결한다면 경험적으로 낙폭과대 순으로 주가 반등탄력이 결정될 공산이 크다"며 "유동성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 코스닥과 중소형주 시장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중소형주 투자전략은 신용융자잔고 과거 평균치 대비 현 잔고 금액 감소율 상위 종목군을 주목하는 것"이라며 "신용융자잔고 증가와 주가 하락 간 상관성은불분명하지만, 잔고 감소가 주가 하락 방어와 상승탄력 강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 코스닥지수가 심하게 등락한 올해 2월2일~3월15일, 6월8일~7월21일에도 이런 전략의 투자성과가 코스닥지수 수익률을 크게 앞섰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번 중소형주 반등 시도가 적정수준을 넘어 추세화될 개연성은낮다"며 "코스닥 700선 제자리 찾기 정도가 합당한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용구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 기대처럼 금리를 동결한다면 경험적으로 낙폭과대 순으로 주가 반등탄력이 결정될 공산이 크다"며 "유동성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 코스닥과 중소형주 시장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중소형주 투자전략은 신용융자잔고 과거 평균치 대비 현 잔고 금액 감소율 상위 종목군을 주목하는 것"이라며 "신용융자잔고 증가와 주가 하락 간 상관성은불분명하지만, 잔고 감소가 주가 하락 방어와 상승탄력 강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 코스닥지수가 심하게 등락한 올해 2월2일~3월15일, 6월8일~7월21일에도 이런 전략의 투자성과가 코스닥지수 수익률을 크게 앞섰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번 중소형주 반등 시도가 적정수준을 넘어 추세화될 개연성은낮다"며 "코스닥 700선 제자리 찾기 정도가 합당한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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