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내진설계 강화…지진관련주 수혜"

입력 2016-09-22 08:45  

NH투자증권은 최근 경주지역 지진으로 건축물내진 설계와 정비사업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건설 관련 종목의 수혜를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건설주 중 최선호주로 GS건설[006360]과 현대산업개발[012630]을제시하고 지진 수혜주로 동아지질[028100], 코리아에스이[101670], 동양파일[228340], 대림씨엔에스[004440]를 지목했다.

김형근 연구원은 "최근 경주지역 지진과 잦은 여진으로 건축물의 내진 설계를강화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정안은 내진 설계를 3층 이상 건축물에서 2층 이상 건축물로 확대하고연면적 500㎡(151평) 이상, 높이 13m 이상인 건축물의 내진 설계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시 관련 지반이 취약하거나 보강이 필요한 지역의 도시재생 관련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업이 늘어날 것"이라며 대형 건축물 시공 관련지반·지질조사 사업, 내진 설계 관련 용역업, 고강도 파일제작 업종 등이 수혜를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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