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지난 8월 한 달간 브라질 국채를 제외한 해외채권 600억원어치를 판매해 월간 기준 최고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26일 밝혔다.
이 같은 판매액은 올해 1월(57억원) 대비 10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특히 달러 표시 채권 판매가 두드러지게 늘었다.
지난달 판매된 해외 회사채 중 달러화 표시 채권이 400억원을 기록했다.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PEMEX) 회사채, 프랑스 전력공사 영구채, HSBC홀딩스 영구채에 대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
이는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달러 자산을 편입시키려는 재테크 성향이 반영된것으로 풀이된다.
또 국내 시장의 저금리 장기화로 해외 투자로 고개를 돌리는 투자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영민 FICC(채권·외환·원자재)상품부 부장은 "최근 판매되는 해외채권은 안정적이면서 연 4~5%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 많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같은 판매액은 올해 1월(57억원) 대비 10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특히 달러 표시 채권 판매가 두드러지게 늘었다.
지난달 판매된 해외 회사채 중 달러화 표시 채권이 400억원을 기록했다.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PEMEX) 회사채, 프랑스 전력공사 영구채, HSBC홀딩스 영구채에 대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
이는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달러 자산을 편입시키려는 재테크 성향이 반영된것으로 풀이된다.
또 국내 시장의 저금리 장기화로 해외 투자로 고개를 돌리는 투자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영민 FICC(채권·외환·원자재)상품부 부장은 "최근 판매되는 해외채권은 안정적이면서 연 4~5%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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