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8일 LG전자[066570]가 올해 3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3천원에서 6만9천원으로내렸다.
김록호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6% 감소한 13조546억원, 영업이익은 11% 줄어든 2천45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부는 스마트폰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해 적자가 2천87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4분기에도 의미 있는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HE사업부(TV, Home Entertainment)와 H&A사업부(가전·에어컨, Home Appliance & Air Solution)의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 동기보다 604%, 15% 증가한 2천605억원, 2천824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HE·H&A사업부의 높아진 영업이익 수준은 내년에도 지속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록호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6% 감소한 13조546억원, 영업이익은 11% 줄어든 2천45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부는 스마트폰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해 적자가 2천87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4분기에도 의미 있는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HE사업부(TV, Home Entertainment)와 H&A사업부(가전·에어컨, Home Appliance & Air Solution)의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 동기보다 604%, 15% 증가한 2천605억원, 2천824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HE·H&A사업부의 높아진 영업이익 수준은 내년에도 지속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