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9일 SK네트웍스[001740]의 사업재편 노력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천5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동양매직 지분 100%를 6천100억원에 인수하고패션사업 부문을 현대백화점에 3천억원 수준에서 매각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다"며"인수대금은 충분해 별도 외부 차입은 없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SK네트웍스는 글랜우드-NH 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이 지난 27일 실시한 동양매직 매각 본입찰에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박 연구원은 "동양매직 인수를 통해 당장 기대되는 동사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22% 수준으로 향후 동양매직의 실적 향상으로 기여율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연결손익에 반영되는 시점은 내년부터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SK네트웍스는 기존 렌터카 사업과 함께 종합 렌털 기업으로의 변신을 시도 중"이라며 "동양매직의 성장성과 수익성은 인수 후 SK네트웍스와의 시너지를 감안할 때 크게 향상될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면세사업이 중단된 워커힐의 적자, 통신마케팅 부진 등으로 올해 3분기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6% 줄면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종렬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동양매직 지분 100%를 6천100억원에 인수하고패션사업 부문을 현대백화점에 3천억원 수준에서 매각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다"며"인수대금은 충분해 별도 외부 차입은 없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SK네트웍스는 글랜우드-NH 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이 지난 27일 실시한 동양매직 매각 본입찰에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박 연구원은 "동양매직 인수를 통해 당장 기대되는 동사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22% 수준으로 향후 동양매직의 실적 향상으로 기여율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연결손익에 반영되는 시점은 내년부터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SK네트웍스는 기존 렌터카 사업과 함께 종합 렌털 기업으로의 변신을 시도 중"이라며 "동양매직의 성장성과 수익성은 인수 후 SK네트웍스와의 시너지를 감안할 때 크게 향상될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면세사업이 중단된 워커힐의 적자, 통신마케팅 부진 등으로 올해 3분기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6% 줄면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