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은 29일 올해 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기준 국제 유가 전망치를 종전 배럴당 45달러에서 52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심혜진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8일(현지시간)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연 회담에서 원유 생산량 감축에 합의해 OPEC의 유가 부양 의지가 확인됐다"며 "향후 국제 유가는 상승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그러나 국제 유가가 2017년까지 배럴당 60달러 이상을 추세적으로상회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미국의 셰일 가스 업체들이 경제성을 확보하는 수준까지 유가가 오르는 것을 OPEC이 용인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심혜진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8일(현지시간)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연 회담에서 원유 생산량 감축에 합의해 OPEC의 유가 부양 의지가 확인됐다"며 "향후 국제 유가는 상승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그러나 국제 유가가 2017년까지 배럴당 60달러 이상을 추세적으로상회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미국의 셰일 가스 업체들이 경제성을 확보하는 수준까지 유가가 오르는 것을 OPEC이 용인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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