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30일 KT[030200]가 올해 3분기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통신서비스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김홍식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8% 증가한 4천47억원으로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이동전화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 역시 전 분기보다 1% 늘어나며 기존의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0∼11월에는 탄력적인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면서 "이동전화 ARPU, 유선매출액, 마케팅비용, 감가상각비가 모두 양호하게 나타나 올해와 내년 이익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점진적 수급개선도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2분기 실적 시즌에 KT 주가는 각각 12∼13% 정도 올랐다"면서"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동향을 감안할 때 3분기 실적 시즌에 재차 KT에 대한 기관매수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홍식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8% 증가한 4천47억원으로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이동전화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 역시 전 분기보다 1% 늘어나며 기존의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0∼11월에는 탄력적인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면서 "이동전화 ARPU, 유선매출액, 마케팅비용, 감가상각비가 모두 양호하게 나타나 올해와 내년 이익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점진적 수급개선도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2분기 실적 시즌에 KT 주가는 각각 12∼13% 정도 올랐다"면서"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동향을 감안할 때 3분기 실적 시즌에 재차 KT에 대한 기관매수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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