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5일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7일 공개할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를 7조1천230억원으로 종전보다 8.0% 낮췄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액 추정치는 49조5천610억원으로 2.1% 낮춰 잡았다.
노근창 연구원은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부문 3조4천80억원, 갤럭시노트7리콜 비용이 반영된 IM 부문 2조2천490억원, 디스플레이(DP) 7천830억원, 소비자가전(CE) 7천390억원으로 각각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2조7천220억원과 7조7천230억원으로 전망하면서 "갤럭시노트7 출하량 추이와 스마트폰 메모리 반도체의 채널재고 조정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가 삼성 스마트폰 브랜드 이미지에 미친 영향에 대해선내년 1분기 출시될 갤럭시S8의 판매 동향을 보고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확정 실적이 발표되는 10월 말에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확인되면 주가는 실적 악화 충격을 상당 부분 흡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159만원에서 167만원으로 올렸으나 투자의견은 '중립(마켓퍼폼)'으로 유지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분기 매출액 추정치는 49조5천610억원으로 2.1% 낮춰 잡았다.
노근창 연구원은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부문 3조4천80억원, 갤럭시노트7리콜 비용이 반영된 IM 부문 2조2천490억원, 디스플레이(DP) 7천830억원, 소비자가전(CE) 7천390억원으로 각각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2조7천220억원과 7조7천230억원으로 전망하면서 "갤럭시노트7 출하량 추이와 스마트폰 메모리 반도체의 채널재고 조정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가 삼성 스마트폰 브랜드 이미지에 미친 영향에 대해선내년 1분기 출시될 갤럭시S8의 판매 동향을 보고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확정 실적이 발표되는 10월 말에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확인되면 주가는 실적 악화 충격을 상당 부분 흡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159만원에서 167만원으로 올렸으나 투자의견은 '중립(마켓퍼폼)'으로 유지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