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삼성물산 자체 실적 정상화…목표가 17만원"

입력 2016-10-05 08:16  

하나금융투자는 5일 자체 사업의 실적 정상화가나타나고 있다며 삼성물산[028260]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오진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 7조2천900억원, 영업이익 1천905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1분기 실적 쇼크에서 벗어나 이익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공감대는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라면서 "올해 하반기 혹은 내년 상반기 내 삼성전자[005930]의 인적분할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분할 시 자사주 의결권 부활에 따른 시가총액 증가를 통해 삼성물산의 지분가치가 증대될 수 있다"면서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향후 브랜드가치 반영기대감 역시 고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오는 27일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전자 등기이사 선임,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과 삼성중공업[010140] 유상증자 등 삼성그룹 사업재편과 지배구조 변화의잰걸음 속에서 삼성물산 주가의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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