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GS리테일, 3분기 편의점 영업익 23%↑"

입력 2016-10-05 08:41  

대신증권[003540]은 5일 GS리테일[007070]의 올3분기 편의점 사업 매출액이 1조5천508억원,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점포 성장률은 4~5%가 유지되고 있지만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프리미엄은 일본 수준(성장률 1~2%)밖에 되지 않아 추가 밸류에이션을주는 게 합리적"이라며 투자의견(매수)과 목표주가(6만원)를 유지했다.

그는 GS리테일 편의점의 올 3분기 점포당 매출액이 4%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면서 시장의 우려보다 여전히 좋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GS리테일의 편의점 경쟁력은 업계 평균 대비 점포당 매출 증가율이 높다는 점"이라며 "올해 새 점포를 1천200개나 늘린 이유는 작년 출점한 점포들의 영업상황이 기대 이상으로 양호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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