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약품, 사흘만에 반등…제약株도 오름세

입력 2016-10-05 09:13  

한미약품[128940]이 기술수출 계약 해지와 '늑장 공시' 논란으로 주가가 폭락한 지 사흘만인 5일 장 초반 소폭 반등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2.76% 오른48만4천원에 거래됐다.

악재성 기습 공시를 한 지난달 30일과 전날에는 각각 18.06%와 7.28% 급락했다.

동반 폭락한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도 이날은 3.35%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리타정'(성분명 올무티닙)에 대해 제한적인 사용을조건으로 판매 허가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면해 급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다.

여기에 일각에서 한미약품의 중장기 성장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분석도 나오며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 사태로 동반 약세를 나타낸 제약·바이오주도 이날은 일제히 반등에나서는 양상이다.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0.63% 상승한 채 거래 중이다.

JW중외제약[001060](2.98%), 명문제약[017180](1.25%), 일동제약[249420](1.11%), 유나이티드제약(1.06%), 한올바이오파마(1.06%) 등이 소폭 강세다.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도 0.10% 상승했다.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이는 휴젤[145020]이 4.96% 상승 중인 것을 비롯해 KPX생명과학[114450](3.08%), JW신약[067290](2.43%), 셀루메드[049180](2.39%) 등이 동반 강세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