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7일 엘리엇매니지먼트의 주주제안으로 삼성그룹 지배구조 전환이 본격적으로 가시화할 것이라며 수혜주로 삼성물산[028260], 삼성전자[005930], 삼성생명[03283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등 4개종목을 제시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삼성 오너 일가의 삼성전자 지배력이 취약해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은 시기의 문제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삼성전자 주가가 올라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능력 자질은 어느 정도 입증됐고 외국인 주주 엘리엇이 삼성 지배구조 변환에 대한 주주제안을 한 만큼외국인 호응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등 절차를 거쳐 경영권 승계를 위한 지배구조변환이 본격적으로 가시화할 것"이라며 "엘리엇의 주주제안으로 삼성그룹은 지배구조 변환에 대한 명분을 얻게 되고 엘리엇은 주가상승 등으로 실속을 챙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을 지배하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 삼성전자는 주주친화 정책과 인적분할 이후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삼성생명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활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삼성에스디에스는 오너 일가의 지배력 확보 수단으로서 가치가 늘어날 것"이라고설명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상헌 연구원은 "삼성 오너 일가의 삼성전자 지배력이 취약해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은 시기의 문제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삼성전자 주가가 올라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능력 자질은 어느 정도 입증됐고 외국인 주주 엘리엇이 삼성 지배구조 변환에 대한 주주제안을 한 만큼외국인 호응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등 절차를 거쳐 경영권 승계를 위한 지배구조변환이 본격적으로 가시화할 것"이라며 "엘리엇의 주주제안으로 삼성그룹은 지배구조 변환에 대한 명분을 얻게 되고 엘리엇은 주가상승 등으로 실속을 챙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을 지배하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 삼성전자는 주주친화 정책과 인적분할 이후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삼성생명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활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삼성에스디에스는 오너 일가의 지배력 확보 수단으로서 가치가 늘어날 것"이라고설명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