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7일 현대산업개발[012630]이 빠른속도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 6만5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유지하면서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김형근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은 1조1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천294억원으로 49.4%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매출총이익률 25%를 웃도는 주택 자체사업의 공급 물량이 올해 7천300가구로 작년보다 73.8%나 늘어났고 장기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현장이 모두 완공돼 추가 손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결 자회사인 현대EP[089470]의 이익은 개선되고 있으며 HDC신라면세점의 지분법 손실은 축소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현대산업은 풍부한 현금을 기반으로 단순 도급공사 회사에서 벗어나 뉴스테이(기업형 민간임대), 부동산개발 사업에 진출해 완전한 개발사로 도약하고 있다"며 "2년간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돼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형근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은 1조1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천294억원으로 49.4%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매출총이익률 25%를 웃도는 주택 자체사업의 공급 물량이 올해 7천300가구로 작년보다 73.8%나 늘어났고 장기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현장이 모두 완공돼 추가 손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결 자회사인 현대EP[089470]의 이익은 개선되고 있으며 HDC신라면세점의 지분법 손실은 축소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현대산업은 풍부한 현금을 기반으로 단순 도급공사 회사에서 벗어나 뉴스테이(기업형 민간임대), 부동산개발 사업에 진출해 완전한 개발사로 도약하고 있다"며 "2년간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돼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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