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액이 7조7천96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
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보다는 3.8% 감소한 것이다.
기초자산별로 보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조6천141억원으로 전체의20.7%를 차지했고, 신용은 1조4천20억원(18.0%), 금리는 1조1천940억원(15.3%)였다.
혼합형 DLS는 지난 1분기 5천544억으로 9.0%의 비중을 차지했지만 3분기 1조3천343억원으로 17.2%까지 비중을 늘렸다.
예탁원 관계자는 "변동폭이 커 예측이 어려운 국제 원자재가격의 움직임과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한 위험 회피를 고려해 다양한 기초자산을 혼합한 DLS의발행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사모 발행이 전체 발행 금액의 82.7%에 해당하는 6조4천439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8% 줄었고 공모 발행액은 1.7% 늘었다.
공모금액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은 국제 원자재가격의 반등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사별로는 하나금융투자가 1조3천374억원으로 전체의 17.2%로 가장 많았고 NH투자증권(14.7%), 현대증권(13.5%) 등이 뒤를 이었다.
3분기 DLS 상환금액은 7조9천88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4.9% 늘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 상환이 3조9천621억원(49.6%)으로 집계됐고 조기 상환은3조5천643억원(44.6%)이었다. 중도상환은 4천622억원(5.8%)에 그쳤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보다는 3.8% 감소한 것이다.
기초자산별로 보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조6천141억원으로 전체의20.7%를 차지했고, 신용은 1조4천20억원(18.0%), 금리는 1조1천940억원(15.3%)였다.
혼합형 DLS는 지난 1분기 5천544억으로 9.0%의 비중을 차지했지만 3분기 1조3천343억원으로 17.2%까지 비중을 늘렸다.
예탁원 관계자는 "변동폭이 커 예측이 어려운 국제 원자재가격의 움직임과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한 위험 회피를 고려해 다양한 기초자산을 혼합한 DLS의발행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사모 발행이 전체 발행 금액의 82.7%에 해당하는 6조4천439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8% 줄었고 공모 발행액은 1.7% 늘었다.
공모금액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은 국제 원자재가격의 반등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사별로는 하나금융투자가 1조3천374억원으로 전체의 17.2%로 가장 많았고 NH투자증권(14.7%), 현대증권(13.5%) 등이 뒤를 이었다.
3분기 DLS 상환금액은 7조9천88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4.9% 늘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 상환이 3조9천621억원(49.6%)으로 집계됐고 조기 상환은3조5천643억원(44.6%)이었다. 중도상환은 4천622억원(5.8%)에 그쳤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