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한13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0bp(1bp=0.01%p)내린 연 1.323%에 마감했다.
1년물은 1.3bp 내렸고 5년물은 4.6bp 하락 마감했다.
10년물은 5.2bp,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4.7bp, 5.4bp 내렸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주열 한은 총재의 경기전망 발언에서 경기가좋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떨어졌다"며 "시장에선 내년에 금통위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다시 커진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채권금리가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한국은행은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GDP) 전망치를 2.9%에서 2.8%로 하향 조정했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가 연 1.25%로 동결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러 가지상·하방 요인을 균형 있게 고려했기 때문에 (성장률을) 낙관적인 전망이라고 보지않는다"고 말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0bp(1bp=0.01%p)내린 연 1.323%에 마감했다.
1년물은 1.3bp 내렸고 5년물은 4.6bp 하락 마감했다.
10년물은 5.2bp,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4.7bp, 5.4bp 내렸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주열 한은 총재의 경기전망 발언에서 경기가좋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떨어졌다"며 "시장에선 내년에 금통위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다시 커진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채권금리가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한국은행은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GDP) 전망치를 2.9%에서 2.8%로 하향 조정했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가 연 1.25%로 동결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러 가지상·하방 요인을 균형 있게 고려했기 때문에 (성장률을) 낙관적인 전망이라고 보지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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