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9일 한화[000880]가 올해 3분기에 흑자 전환해 1천500억원대의 지배주주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했다.
오진원 연구원은 "한화의 3분기 영업이익은 5천35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422.8% 증가하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1천521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컨센서스를 대폭 웃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화의 실적 호조는 한화건설의 흑자전환과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의 실적 성장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룹 최대 상장사인 한화생명의 경우 장기 금리에 대한 부담으로 우려가 컸으나 최근 장단기 금리차 반등 등 우호적인 환경 요인이 생기고 있고, 한화케미칼은 실적 개선과 미국 대선에서 거론된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혜가 기대돼 한화의주가 반등 탄력을 더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화생명, 한화케미칼을 핵심 자회사로 둔 한화의 주가 상승 시그널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6천원을 유지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오진원 연구원은 "한화의 3분기 영업이익은 5천35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422.8% 증가하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1천521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컨센서스를 대폭 웃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화의 실적 호조는 한화건설의 흑자전환과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의 실적 성장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룹 최대 상장사인 한화생명의 경우 장기 금리에 대한 부담으로 우려가 컸으나 최근 장단기 금리차 반등 등 우호적인 환경 요인이 생기고 있고, 한화케미칼은 실적 개선과 미국 대선에서 거론된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혜가 기대돼 한화의주가 반등 탄력을 더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화생명, 한화케미칼을 핵심 자회사로 둔 한화의 주가 상승 시그널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6천원을 유지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